김지혜 박준형 이혼 체험?
김지혜·박준형 부부는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8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‘이혼 체험’을 진행했는데요. 20년 결혼, ‘이혼 체험’으로 마주한 부부의 진심을 볼 수 있었는데요.
1. 왜 ‘이혼 체험’을 했을까?
김지혜·박준형 부부는 결혼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8월 28일 방송된 JTBC 예능 〈1호가 될 순 없어2〉에서 ‘이혼 체험’을 진행했습니다.
이 과정에서 박준형은 “이걸 써서 내면 이혼이 되는 거냐”라며 이혼 서류를 직접 작성하는 장면을 연출하며, 분위기를 진지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이끌었고 김지혜는 “재산을 딱 5:5로 해야 하는 거냐”고 반문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습니다/
2. 이혼 전문 변호사와의 상담
의견 차를 좁히기 위해 각자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았는데요.
박준형은 박지훈 변호사를 찾아가 재산 및 양육권에 대한 기여도를 강조하며 “승산이 있다”는 전문적인 조언을 받았습니다
김지혜는 양소영 변호사와 상담하면서 “시어머니를 8년간 모셨다”는 헌신적인 가사 기여를 언급하며 설득력을 높였습니다. 이 장면을 본 스튜디오 출연진은 “미쳤구나”, “준형아, 너 사람 못 쓰겠구나”라며 감탄과 공감을 표현했습니다/
3. 4자 회담: 팽팽한 대립의 현장
이후 두 사람과 변호사가 함께 회의 테이블에 앉아 본격적인 이혼 조건을 협의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.
박준형은 “재산 형성에 기여했다”는 주장을 바탕으로 5:5 재산 분할을 요구했습니다. 반면 김지혜는 “기여도가 없다”고 단언하며, “수입 차이가 10:1이니, 전 아예 일을 안 하겠다”라며 9:1 재산 분할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.
양소영 변호사가 사실적 근거를 중심으로 논리적인 설득을 시도한 반면, 박지훈 변호사는 감정적 호소와 “한 번만 봐주세요” 식의 표현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.
4. 현장 촬영: 소유권 공방과 돌발 행동
이후 네 사람은 부부의 집으로 이동해 물건별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상황을 심화시켰는데요. 서로의 소유를 주장하는 중 특별한 물건을 발견했고, 이로 인해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긴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. 이 장면 이후, 박준형의 돌발 행동에 놀란 스튜디오 출연진은 숨을 죽였습니다.
5. 결론: 이혼 체험이 던지는 의미는?
이번 코너는 실제 이혼 절차를 밟은 것이 아니라, 다감한 감정과 현실적인 갈등을 예능적 연출로 담아낸 ‘체험’입니다.
그러나 부부의 가사 기여, 소득 차이, 정서적 상처 등 다양한 감정이 현실적으로 드러나며, 단순한 예능을 넘어 20년 결혼 생활의 민낯에 대한 공감과 성찰을 던졌습니다.
김지혜·박준형 부부의 ‘이혼 체험’은 녹록지 않은 결혼이라는 현실을 개그우먼 특유의 해학과 감동으로 풀어낸 콘텐츠로서,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인사이트와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답니다.